주님 안에서. 45

천주에 대한 신앙을 지키다가 목숨까지 바친 순교자들의 피가 흐르는 절두산성지

조선시대 한강을 건너던 양화(揚花)나루터 옆에 있었던 언덕으로 개화기 때 많은 천주교 신자들이 처형된 곳이다. 한강으로 돌출한 봉우리의 모양이 누에의 머리 같기도 하고 용의 머리 같기도 한 데서 잠두봉(蠶頭峰)·용두봉(龍頭峰)·가을두(加乙頭)라고도 불렀다. 양화나루터는 서울..

주님 안에서.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