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우리집의 금년 매실은 흉년이다.
시냇물48
2013. 6. 30. 21:26
매실의 효능은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우리집에 열매 따는 매실나무가 다섯그루가 있다.
여기에 설중매 한그루를 더하면 여섯그루다.
설중매와 금년봄에 가지치기를 한 한그루를 빼면 네 그루에 매실 달렸다.
작년에는 총 70킬로의 매실을 따서 친척들에게도 나누어 주었다.
헌데 금년에는 따놓고 보니 11,5킬로다.
흉년도 이만한 흉년이 없는 듯하다.
해갈이인지 금년봄의 일기변화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나 큰 실망이다.
거름도 많이 주었는데.....
내년에는 많이 열리겠지.....
우리집 효소창고
에어컨 실외기실인데
층이 높아 시원하여 이사한지 3년차지만 에애컨은 쓰지않고
통풍이 좋아 효소 발효실로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