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비경인 삼선암과 코끼리바위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있는 기암으로
울릉도 3대 비경 중 하나로 꼽힌다.
관음도 탐방을 마친 후에 삼선암까지 걸어 오면서 주변의 풍경을 촬영했다.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앞바다에 우뚝 서 있는 세 개의 기암으로
공암(코끼리바위) 관음도의 쌍굴과 함께 울릉도 3대 비경 중 제1경으로 꼽힌다.
높이는 각각 107m, 89m, 58m에 이른다.
삼선암에는 지상으로 놀러온 세 선녀에 얽힌 전설이 내려온다.
옛날 하늘나라의 세 선녀가 울릉도에 내려와 목욕을 하곤 했는데
하루는 옥황상제가 걱정이 되어 하늘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장수와 날쌘 용을 딸려 보냈다.
선녀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목욕을 하다가 돌아갈 시간이 되었는데 막내 선녀가 보이지 않았다.
그때 막내 선녀는 함께 온 장수와 눈이 맞아 정을 나누고 있었다고 한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옥황상제가 노하여
세 선녀를 바위로 만들어버렸는데 나란히 서 있는 바위가 두 언니이고
홀로 떨어져 있는 작은 바위가 막내라 한다.(두산백과)
왼쪽의 작은 바위는 삼선암이 아니다.
이 바위는 도로변의 육지에 서있다.
바
막내에 대한 옥황상제의 노여움이 가장 깊었던 만큼
다른 바위와 다르게 이 바위에는 풀 한포기 나지 않고, 외로이 떨어져 서 있다 한다.
막내 바위는 일선암이라 하며 가운데 부분이 갈라져 있어 가위바위라고도 불리고,
다른 두 바위는 이선암, 삼선암이라 하며 합쳐서 부부바위라고도 부른다.
북면 천부리에서 울릉읍 도동리로 가는 뱃길에서 가장 물결이 거센 곳이 삼선암 부근인데
1년에 한 번씩 처녀를 용왕에게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두산백과)
좌측이 막내바위 우측이 언니바위다.
도로 개설로 뚫린 터널
터널위 바위도 기암괴석이다.
삼선암 부근의 바다에는 파도가 넘실거린다.
옥빛 바닷물이 파도로 밀려와서 바위에 부딛칠때
나타나는 하얀 포말이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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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암(코끼리 바위)
바위에 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바위의 표면은 주상절리 현상에 의해 장작을 패어 차곡차곡 쌓아 놓은 모습이다.
코 부분에 폭 10m의 구멍이 해식 터널 형태로 좌우로 뚫려 있어
소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으며 구멍 입구 좌 우에는 반듯한 돌로 성첩을 쌓아 놓은 듯하다.
코끼리바위(공암)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서려있다.
어느 노인이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을 가리고 있는
거대한 바위를 치워 버리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꿈쩍도 하지 않는 바위를 향해 돌을 던졌더니
바위는 구멍이 뚫렸으며 구멍이 뚫리자 바위는 배에 묶여서 따라오기 시작했다.
바위가 천부 앞바다까지 왔을 때 바위가 암초에 걸려 묶은 밧줄이 끊어지면서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배도, 노인도 순식간에 물 속으로 사라졌다.
다만 암초에 걸린 바위만이 지금 이 자리에 남게 되었는데
천부에서는 밤사이에 큰 바위가 생겼으니
모두 놀라 이제 곧 천지개벽이 올 것이라는 소문이 나기도 했다.
이때부터 구멍바위 또는 공암(孔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네이버)
마지막 사진은 해상 유람선에서 촬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