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겨울 철새 황오리

시냇물48 2012. 1. 4. 09:10

겨울철새를 찾기위해

파주의 교하일대을 돌아다녔으나 몇무리의 기러기 무리만 보였다.

다시 김포의 하성일대를 찾았으나

이곳에도 기러기만 보이고

다른 철새는 없었다.

 

철새대신 작년에 보이지 않던 공장이나 창고들이 들판에 많이 들어서 있다.

철새들이 오지 않는 이유다.

 

김포평야에서 황오리 무리를 만났다.

차창으로 보니 백여마리는 됨즉한 무리의 새가 논에 내려 앉는 것을 보고

찾아가보니 황오리였다.

 

황오리는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을 나고 2월쯤 중국 북부나 러시아로 되돌아간다.

 

 

 

 

 

논에는 더 이상 먹을 벼 이삭도 없는데

아마도 배어낸 벼의 뿌리를 쪼아 먹기도 하는 것 같다

자세히 보면 황오리의 목에 검은 띠가 있는 놈이 있는데

검은띠가 있는 놈이 수컷이라한다. 

황오리는 개체수가 많아 천연기념물은 아니다.

하지만 매년 찾는수가 줄어들고 있다

주위환경의 변화로 우리나라를 찾는 철새가 줄어들고 있어

 해가 갈수록 우리가 볼 수 없는 철새도 늘어날 것 같다.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동물
척색동물
조류
기러기목
오리과
멸종위기등급 관심필요
생활양식 무리 생활. 난생(1회에 8∼12개)
크기 약 64cm
몸의빛깔 누런 갈색
서식장소 호수·초지·하천·만·간척지·농경지
분포지역 유라시아대륙 

(네이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