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재두루미의 군무

시냇물48 2012. 2. 20. 00:23

제 2차 철원의 철새 촬영에 나섰다.

지난번에 갔을 때 몇마리의 단정학과 재두루미만 보고

독수리는 구경도 못했기에

이번에는 혹시 독수리를 담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에서 였다.

철원에서 독수리를 만난 경험이 있는 카페 친구님의 철원 출사에 따라 나섰다.

 

랜즈의 한계로 재두루미 무리의 일부만 담았다.

논으로 다가가면 새가 도망 갈 것이고 옆의 산은 지뢰 위험지역이라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담을 수 밖에 없었다.

 

 

 

 

 

 

 

 

 

 

 

 

 

 

 

멀리서 독수리를 발견하고 언덕을 돌아 기다시피

촬영거리에 가려 했으나 독수리가 먼저 날아가서 헛탕. 

 

 

 

비록 독수리 의 근접 촬영은 못했으나

재두루미의 군무를 보았기에

 나름의 수확은 있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