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풍도에서 만난 꿩의 바람꽃
시냇물48
2013. 3. 22. 07:15
꿩의바람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숲 속의 나무아래에서 주로 자라며
양지와 반그늘에서 볼 수 있다.
키는 10~15㎝이고, 잎은 한 줄기에서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흰색이고 긴 줄기 위에 한송이만 자라는데 지름은 3~4㎝이다.
풍도의 꿩의 바람꽃은 변산 바람꽃에 비해 개체수가 많지 않다.
변산 바람꽃은 무리지어 핀 군락이 많았지만
꿩의 바람꽃은 변산바람꽃 주위에 몇그루씩 피어있었다.
이 품종은 수분의 가늠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주변에 수분이 많이 없으면 펴져 있던 잎이 말려서
수분이 부족한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주위의 다른 변산바람꽃은 잎이 싱싱해 보이는데
꿩의 바람꽃은 잎이 말려있는 것을 볼수 있다.
뿌리는 긴 하나의 괴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지하 약 10㎝가량에 묻혀 아래로 길게 뻗어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도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