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 노동면 예재로 384
경전선의 간이역인 명봉역이 위치한 곳이다.
경전선(慶全線)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역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광주송정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 철도 노선이다.
명봉역은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으로 하루에 4차례 무궁화호 열차가 서는 곳이다.
간이역하면 승객이 적은 한적한 시골역으르로 철도변에 꽃이핀 풍경을 연상하게 된다.
지금 명봉역에는 해바라기들이 활짝 웃는 얼굴로 멈추는 기치와 승객들을 맞아준다.
명봉역의 이 아름다운 풍경은 수년째 이 간이역의 명예역장으로 있는
김동민 사진작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김동민 작가는 현재 한국프로사진가 협회 회원으로 있는 분이다.
비록 간이역의 명예역장이지만 이분의 사명감은 대단하다.
역무원의 복장을 갖추고 정식 역장 못지않은 역활을 하고 있다.
이 해바라기도 김 명예역장이 혼자서 심고 가꾸어 왔다고 한다.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한낮
가마솥 더위에 해바라기들도 태양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못하는 모습들이다.
파란하늘과 황금색 둥근 해바라기가 잘도 얼울리는 풍경이다.
무궁화로 열차가 간이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철도변에 늘어선 해바라기들이 열차와 승객들을 맞아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