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 일몰 파주시 신남동 자유로 가까이에 있는 산으로 해발 194m의 산으로 높지 않고 등산로가 잘 닦여있어서 고양시와 파주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이 오르는 산이다. 한강이 조망되고 파주시, 고양시, 강 건너 김포시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북한산에서 오르는 일출, 한강너머 북한으로 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일출, 일몰 2021.12.20
저녁 노을 해 질 녘의 하늘이 붉게 물든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아름다워 달리던 차를 세우고 카메라를 꺼내 든다. 만조시간이면 더 좋을 텐데 간조시간이라 갯벌이 검게 나오는게 좀은 아쉽다. 해가 구름 뒤로 숨는데 불청객인 검은 구름이 몰려든다. 구름 위의 하늘은 점점 더 붉어진다. 석양의 갯벌에서 조개 캐는 어부의 모습이 좀은 쓸쓸해 보인다. 일출, 일몰 2021.10.20
마음에 평화를 주는 저녁 노을 아침노을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저녁노을은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다. 아침에 떠 오르는 해를 보면 나도 모르게 어떤 생동감을 느끼면서 그날 하루를 살아가는 힘의 원천임을 느끼게 된다. 반면에 지는 해를 보면 따뜻함이 전해 오면서 지친 하루를 마감하고 안식의 세계로 나도 모르게 끌려듬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새벽녁의 차가운 바람을 뚫고 뜨는 해를 보러 가고 하루의 피곤함에 젖어드는 몸을 이끌고 저녁노을을 보러 간다. (강화 해안도로에서 바라 본 일몰 풍경) 일출, 일몰 2021.09.15
강화 장구너머항 일몰 강화의 석모도에 있는 장구너머 포구 장곳으로도 불리는 곳이다. 수평선이 길어서 아름다운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중 한 곳이다. 망둥어가 잘 잡혀서 낚시하는 사람도 많았고 해 질 무렵이면 일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찾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든다. 코로나 때문에 먼 곳 출사는 어렵고 날씨가 좋으면 바닷가나 나가 보는데 요즘은 해무가 많아 쓸만한 사잔 얻기가 쉽지 않다. 일출, 일몰 2021.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