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 이 율곡습지공원에서 코스모스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파주 파평면에서 주관한다.
면단위 축제로는 제법 규모가 있고 내용도 좋아서 알찬축제로 알려저 있다.
이 율곡습지공원은 민통선의 철책바로 아래에 있다.
그래선지 축제장에서 흥겨운 잔치가 벌어저도 조금은 숙연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축제장 위에 바로 분단의 현실을 보여주는 철책이 설치되어 있다.
철책 아래로 임진강이 흐른다.
코스모스에 맺힌 이슬이 실향민들의 눈물로 느껴진다면 지나친 생각일까?
허수아비들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만들어 세웠다.
별자리 조형물
연꽃철이 지나서 연꽃은 보이지 않는다.
코스모스밭과 초가지붕이 잘도 어울린다.
율곡습지공원에 밤나무도 여러그루가 있다.
요즘 밤송이가 떨어저 알밤이 땅위에 구르기도 한다.
임진강에서 올라오는 아침 물안개를 머금은 코스모스가
다른 어느곳의 코스모스보다 싱싱하고 아름답다.
이 솟대는 파평면에 있는 노인회 회원들이 손수 만든것이다.
공원 옆의 논에는 벼가 한창 익어가고 있고
농약을 쓰지 않아선지 물고기들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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