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석모도 일출

시냇물48 2020. 7. 9. 12:00

강화에서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은 여러 군데가 있다.

유명한 장화리가 있고 적석사 야외법당등

발품을 팔면 일 년 내내 바다로 지는 해를 볼 수가 있다.

반면에 일출을 볼수 있는 곳은 별로 없다.

부드러운 갯벌의 곡선이 나오는 동검도의 일출이 좋으나

산에서 뜨는 해로 산이 너무 가까운 단점이 있다.

석모도의 바람길 11th는 동검도 같은 갯벌의 곡선은 없지만

해 뜨는 산이 멀고 밀물 때 작업 중인 어선이라도 있어주면

그런대로 봐줄 만한 일출 촬영 장소라 하겠다.

 

부지런한 갈매기들이 뜨는 해를 영접한다.

 

갯벌에 깔린 나문재들이 붉은 융단을 깔은 듯하다.

 

물 빠진 갯벌에는 흰 다리 농게들이 보인다.

 

'일출, 일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해안도로 일몰  (0) 2020.09.10
태풍전날 쉼터 앞 호수  (0) 2020.09.04
오여사가 바지를 입었나?  (0) 2020.07.04
소래습지의 아침풍경  (0) 2020.06.19
철탑에 꽂힌 태양  (0)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