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가 지났지만 요즘 밤에는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아서
모종들을 밖에 내놓을 수가 없다.
지난 한 해 동안 구해 놓은 꽃 씨들을 싹을 내서 지금 집 안에서 키우고 있다.
온실이 없기 때문에 좀 불편하더라도 아파트 거실과 발코니에서 모종들을 키우고 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서 망정이지
밖에 나갔다가 집안에 들어서면 흙냄새가 난다.
날이 완전히 풀리면 강화의 쉼터로 가져다가
밖에서 적응을 시킨 후에 땅에 옮겨 심을 계획이다.
백두산 분홍 할미꽃
스티로풀 박스는 모판이 된다.
데이지
동강할미꽃
햇반 그릇이나 요구루트 통도 화분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