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벼농사가 풍년이라고 한다.
태풍이 없어서 벼가 쓰러지지 않고 병충해도 예년보다 적었다고 한다.
벼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표정이 밝아 보인다.
문제는 올해 벼 수매가가 얼마로 책정되는지가 기대 반 걱정 반이란다.
들녘에 나가면 벼를 베는 콤바인이 여기저기 눈에 뜨인다.
예상치 못한 추위 때문인지 벼 베는 시기가 작년보다 7~10일 정도 늦어졌다.
벼 베는 논에 가서 우리 쉼터에서 보온재로 쓸 볏 짚 몇 단 얻어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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