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운명의 여인 (소피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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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운명의 여인
이스탄불에 있는 소피아 성당에 붙여진 또 하나의 이름 이라고 합니다.
동로마 제국의 수도인 이스탄불에 그리스도교 성전으로 건축하였는데 터키가 이슬람의 지배를 받게되자 이 성당은 이슬람 사원으
로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섬기던 신랑이 바뀐 슬픈운명의 여인처럼....
성당이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건축물의 원형은 그대로 보존되었고 내부의 벽화등은 위에 덧칠을 하였는데 그 덧칠이
벗겨 지면서 원래의 벽화 일부가 드러났고 또 천정의 성모 마리아의 초상은 원래 모습대로 보존되어 오고있습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하는데 특별히 전시 된 것은 없고 성당 자체가 거데한 문화 유산으로 순례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조각의 양들은 12제자의 상징이라함
천정의 샨데리아는 기름으로 불을 켰다함
대리석 기둥이 압권이다.
아기 예수님을 안으신 성모님의 초상은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었다(천정)
구멍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손바닥을 뒤집지 말고 360도 회전하면 소원성취?
중앙은 예수님, 좌측은 성모님, 우측은 제자 요한
중앙은 예수님, 좌측은 요하네스 2세, 우측은 황후 이레네로 예수님께 공물을 바치고 있다
예수님과 성모님
중앙은 성모마리아, 좌측은 아야 소피아를 바치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손에 성당 모형이 들려있다). 우측은 콘스탄티노플을 바치고 있는 콘스탄티누스 황제
황제의 전용 문
엄청난 크기의 천연 대리석 벽면
대리석으로 만든 물항아리
사원 안의 터키 여인들. 표정이 아주 밝아보인다.(우리가 상상하던 이슬람의 엄격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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