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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알뜰장

시냇물48 2022. 5. 19. 12:00

중대형 평수의 아파트가 1,200여 세대의 아파트 단지지만 

인근에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있고

조금 더 가면 대형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어선지

입주초 단지 내의 알뜰장이 한주에 한 번씩  몇 번 열리기는 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철수하고 10여 년 동안 알뜰장이 열리지 않았다.

밖이 소란하여 내다 봤더니 단지의 중앙 통로에 매대 설치가 한창이다.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보니 매주 금요일에 알뜰장이 선다고 한다.

이왕에 알뜰장을 유치했으니 상인이나 입주민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화초 코너는 기르기 쉬운  다육이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이동식 바이킹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타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는다.

 

요즘 인기가 많은 짭짤이 토마토가 꽤 많이 진열되어 있다.

 

마트에서는 보기 힘든 먹거리들이 많이 눈에 뜨인다.

 

이 코너 주인은 오전 6시부터 나와서 국물을 끓였다고 한다.

추어탕 2인분을 구입했다.

 

구경나온 단지 내 유치원 어린이들

마트만 구경하던 어린이들이 알뜰장터 풍경이 신기로운 듯 구경에 열중하고 있다.

 

먹거리 코너는 아무래도 퇴근 시간 이후에나 찾는 사람이 많을 거 같다.

 

도서 코너는 어린이 책이 많이 눈에 뜨인다.

 

 

단지 내의 도로를 일부 점용하여 좌판을 벌여 놓아서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입주자의 차량은 모두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여서 주민 불편을 없겠지만

일부동은 택배차의 접근이 어려워 보이고 화재 시 소방차 통행도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