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공원의 산책길에서 요란스레 지저귀는 새를 발견하였다.
두마리가 날아다니면서 놀고 있다.
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이 새의 이름을 모른다.
새가 주위의 목련나무로 날아가더니 같이 놀던 짝을 부르는 것 같다.
그 짝이 멀리 갔는지 나타나지를 않는다.
짝이 나타나지를 않자 혼자서 목련 꽃잎을 쪼아먹기 시작한다.
잎에 꽃잎을 물고 짝을 찾는지 두리번거린다.
저 새를 강화에서도 봤다.
우리집 정원의 목련이 채 피기도 전에 꽃봉오리에 상처가 많았는데
오늘보니 범인이 짐작간다.
오늘따라 하늘이 유난히 파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