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의 호수공원
연중 꽃을 볼수 있는 곳이다.
요즘은 맥문동꽃이 한창이다.
공원 남쪽의 메타스콰이아 길 옆 숲속에서
오가는 산책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늘에서도 제 때에 꽃을 피우고
크게 가믐도 타지않으며
추위에 견디는 힘도 강해서 조경에 널리 쓰여지는 식물이다.
여러헤 묵어야 포기도 커지고 꽃도 탐스러운가보다.
작년의 꽃보다 올해의 꽃이 더 탐스럽게 보인다.
맥문동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지에서 자라는 상록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햇볕이 잘 들어오는 나무 아래에서 자란다.
키는 30~50㎝이고, 잎은 납작하며 길이가 30~50㎝, 폭이 0.8~1.2㎝이며, 끝이 뭉뚝하다.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한 마디에 여러 송이의 꽃이 핀다.
주변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어져 있어 친숙한 품종이다.
열매는 10~11월에 익으며 푸른색으로 되어 있다.
껍질이 벗겨지면 검은색 종자가 나타난다.
종자가 익으면 검게 변하고 잎은 겨울에도
지상부에 남아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는 품종이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야생화도감)
벌개미취도 요즘 한창이다.
박주가리
월파정의 하늘은 서서히 높아간다.
가을이 왔기에....
이제 호수공원의 갈대숲은 여느 바닷가 못지않게 무성하다.
가을의 황혼에 춤추는 갈대의 모습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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