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함백산의 종덩굴

시냇물48 2014. 6. 22. 15:10

새벽녁에 함백산 정상에 일출을 촬영하려고 올랐다.

산 정상까지 소형차로 오를 수 있어서 힘들이지 않고 올라갔다.

내려 올 때는 야생화를 보려고 걷기로 햇다.

버스타는 곳 까지 20여분 거리다.

해발 1,572m인 함백산의 아침 공기는 뱃속까지 시리개 한다.

차거운 산상의 날씨지만 그리도 산에 오르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종덩굴

 

덩굴져 자라는 줄기는 갈색으로 어린가지에는 털이 있다.

덩굴손이 나와 다른 물체를 감고 자란다.

마주달리는 잎은 우상복엽으로 5~7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다.

작은잎은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으로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약간의 털이 있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몸이 2~4개로 얕게 갈라지기도 한다.

7~8월에 잎겨드랑이에서 자주색의 종 모양의 꽃이 아래를 향해 핀다.

꽃부리는 끝이 4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표면이 매끄럽다.

열매는 수과로 암술대가 달려있다.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지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덩굴성 낙엽활엽 목본이다.

                                                                                                               (네이버)

 

 

대부분의 꽃들이 긴 가믐 때문인지 시들거나 멍들어 있었지만

노랑종덩굴은 싱싱하고 청초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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