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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새들

시냇물48 2015. 2. 27. 15:00

미생의 다리에서 일출사진을 찍을 때 

전에 출사를 같이 다니던 인천의 사진 친구를 만났다.

인천 친구 일행이 인천대공원의 새 촬영에 간다고 한다. 

우리 일행이야 어차피 돌아오는 중간에 있는 곳이라 우리도 새 촬영에 나섰다.

전번의 새 촬영때 쓰던 조화도 바꾸었고 장소도 조금 이동했다.

 

 

장소를 조금 이동했지만 용케도 새들이 찾아온다.

꽃만 메달고 아직 잣을 꼽지도 않았는데 새들이 날라와서 먹이를 찾는다.

사람을 전혀 무서워 하지 않는다.

 

 

 

 

직박구리의 날개를 통하여 꽃의 붉은색이 아름답게 보인다.

 

 

 

 

깊숙히 숨겨진 먹이도 귀신같이 찾아낸다.

 

 

 

 

 

 

 

 

먹이가 흔들리면 두발로 철사즐을 붙들고 먹이를 빼낸다.

먹이 사냥에 아주 도가 튼듯하다.

 

 

 

 

 

 

요녀석은 아예 두발로 양쪽 줄을 잡고 써커스를 한다.

 

 

 

 

작품사진을 공부하는 사람들끼리 사귐의 장으로 카페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관심있으신 블친들을 초대 합니다.

 

http://cafe.daum.net/yeongseom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