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갑산 야생화 출사길에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간 식당에서 촬영한 고양이
이 집이 소머리국밥을 위주로 하는 곳이라 국물을 내기 위하여 쓰는 가마솥으로 보인다.
만저보니 솥뚜껑이 따뜻하다.
고양이들이 솥뚜껑 위에서 따뜻함을 즐기는 것은 좋으나
먹거리가 이 고양이들 때문에 오염이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요놈들 사람을 전혀 경계하지 않는걸로 봐서
이 식당에서 기르는 것으로 보인다.
사람이 곁으로 가면 느리게 내러왔다가 사람이 멀리 가면 다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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