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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여래입상에 붙여서 지어진 구례 사성암

시냇물48 2015. 4. 9. 13:00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 186번지

이곳은 원래 오산암이라 불렀는데 544년(성왕 22) 연기조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오산은 바위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생겨서 명명된 이름이다.

사성암사적에 4명의 고승, 즉 원효, 도선국사, 진각, 이 수도하였다고 하여 사성암이라 부르고 있다.

원효바위라는 좌선대가 있는데 원효대사가 좌선하던 자리이다.

구례 사성암 마애여래입상(전남유형문화재 제220호)은 법당인 약사전에 모셔져 있는데

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렸다는 불가사의한 전설이자 자랑이다.

 약 25m의 기암절벽에 음각으로 새겨졌으며

왼손에는 애민중생을 위해 약사발을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약사전의 건축양식은 금강산 보덕암의 모습과 흡사하다.

그런데 마애여래입상은 고려시대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이다.(네이버)


 

 

 

 

깎아지른 절벽에 세겨진 마애불을 범당안에 모시기 위에

 절벽에 붙여서 세워진 특이한 구조의 불전이다.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0호로 지정돤 마애 여래입상

바위에 음각되어 있는데 입상 전면을 유리 차단장치로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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