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의 정문(일주문)은 옆의 건물에 가려서
밖에서는 제대로 된 모습을 촬영 할 수가 없다.
조계사의 경내에서 밖을 바라보면 정문(일주문) 전경을 촬영할 수 있다.
일주문 기둥 앞에 세워진 사천왕상
서울 도심에 있는 조계사는 경내가 많이 좁다.
그래선지 조계사에 들어서면 거의 하늘이 보이지 않는다
위를 쳐다 보면 하늘이 연등이 꽉 차있다.
관불의식
부처님오신날에 행하는 불교의식으로 탄생불의 형상에 물을 부어 씻기는 의식.
불교경전 《보요경(普曜經)》에 의하면
부처님이 탄생할 때 9마리의 용(龍)이 향수로 태어난 아이를 목욕시켰다는 기록에 근거하고 있다.
관욕(灌浴), 욕불(浴佛), 석존강탄(釋尊降誕)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관욕(灌浴) 의식은 고대 인도로 부터 유래되었다.
부처님의 형상을 깨끗이 씻으면 자신의 마음에 쌓인 죄와 번뇌를 씻고
맑고 깨끗해지며 복을 누리게 된다고 알려져 있다.(두산백과)
조계사의 연등은 마당의 큰 나무와 탑을 중심으로 매달아 놓았다.
흰 연등은 죽은 사람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달아 놓은 것이다.
연등 아래에 주차한 자동차의 유리창에 비친 모습
유리창을 통해서 본 대웅전 내부 모습
아름다운 연등이 하늘을 가득 매운 조계사
주위에 어울리는 자연의 풍경이 없음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하지만 이는 도심에 있는 사찰로서 어쩔수 없는 한계로 보인다.
비록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
온누리에 부처님의 자비가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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