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찾은 곳이 철원의 삼부연 폭포
이곳은 폭포의 수량이 풍부하다.
폭포 주변의 나무들도 아주 싱싱하여 촬영 조건이 좋았다.
높이 20m이다.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곳에 떨어진다 해서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3개의 웅덩이는 각각 노귀탕·솥탕·가마탕이라고 부르며,
후삼국시대에 이무기 4마리가 도를 닦고 살다가
그 중 3마리가 하늘로 올라가면서 3개의 바위구멍을 만들었고,
이 3개의 바위구멍에 물이 고여 노귀탕·솥탕·가마탕이 되었다고 전한다.
철원8경 가운데 하나이며 경치가 빼어나 조선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鄭敾)은
이곳을 지나다가 진경산수화를 그렸다고 한다
촬영장소를 여러곳으로 옮겨봐도 세번 꺾이는 풍경을 잡기가 힘든다.
삼부연폭포에서 제인폭포로 이동중 길가의 야생화도 한컷.....
삼부연 폭포 촬영을 마치고 제인 폭포로 go
제인폭포도 비둘기낭과 함께 대표적인 한탄강의 주상절리 폭포인데
물은 흐르지만 너무나 약하다.
전망대에서 간단하게 두컷만 담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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