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자연의 신비를 보는 신두리 해안사구

시냇물48 2015. 6. 3. 13:00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있으며,

길이 약 3.4㎞, 너비 500m~1.3㎞에 달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사구이다.

인접 해역이 대체로 모래로 구성되어 있어 간조 때면 넓은 모래 개펄과 사빈이 노출된다.

특히 사빈의 방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발달해 있어서

겨울철 강력한 북서계절풍과 직각으로 만나기 때문에,

 사빈 배후에 대규모의 사구가 형성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지니고 있다.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생태적 완충지역이고,

폭풍, 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경지를 보호한다.

사구에 포함된 지하수는 해안가의 식수원 구실을 하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된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태안해안국립공원 구역에서 빠져 있다.

한때 펜션, 골프장 건설 등 난개발이 진행되어 환경운동가를 비롯한 세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지만,

 2001년에는 사구의 원형이 잘 보존된 북쪽 지역 일부가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해안사구는 해류에 의해 사빈으로 운반된 모래가 파랑()으로 밀려 올려지고,

그곳에서 같은 조건에서 항상 일정하게 불어오는  탁월풍()의 작용을 받아

모래가 낮은 구릉 모양으로 쌓여서 형성된 퇴적지형이다.

해안사구는 모래 공급량과 풍속·풍향, 식물의 특성,

주변의 지형, 기후 등의 요인에 따라 형성과 크기가 결정된다.

해안사구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퇴적물의 양을 조절하여 해안을 보호하고,

 내륙과 해안의 생태계를 이어주는 완충적 역할을 하며,

폭풍·해일로부터 해안선과 농경지를 보호하고,

 해안가 식수원인 지하수를 공급하며, 아름다운 경관 등을 연출한다.(두산백과)

 

 

 

 

 

 

 

 

 

 

 

 

독특한 지형과 식생이 잘 보전되어 있고,

모래언덕의 바람자국 등 사막지역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경관과

 해당화 군락, 조류의 산란장소 등으로 경관적·생태학적 가치가 높으며,

규모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  (두산백과)

 

 

 

 

 

 

 

 

 

 

 

 

거대한 모래언덕은 흡사 사막을 영상케 한다.

 

 

 

 

 

 

 

 

 

 

높은 모래언덕은 관광객글의 좋은 놀이터가 되고 있다.

 

 

 

 

 

 

 

 

바람에 깎인 모래톱

그랜드케년의 골짜기와 흡사하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두리 해변의 승마풍경  (0) 2015.06.06
간월암 야경  (0) 2015.06.05
해변의 질주  (0) 2015.06.02
인공암벽타기  (0) 2015.05.30
조계사의 동자승들  (0)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