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정읍시에 있는 호남의 5대 명산인 내장산에 자리잡은 선운사(仙雲寺)의 말사.
아름다운 내장산국립공원의 품안에 안겨 있는 내장사는
백제 무왕37년(636년)에 영은조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며
한때는 50여동의 대가람이 들어섰던 때도 있었지만
정유재란과 6.25때 모두 소실되고
지금의 절은 대부분 그 후에 중건된 것이다.
금산사와 함께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절이다.
내장산 산봉우리들이 병풍처럼 둘러싼 가운데에 자리잡아 주변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가을철 단풍이 들 무렵의 절 주변의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백양사, 방장산, 장성호, 담양호 등이 주변에 있고
주요문화재로는 내장사 이조등종이 보존되어 있다. (두산백과)
평일인데도 가을 내장사를 찾는 사람들이
일주문에서 절로 즐어가는 도로에 가득하다.
절 앞 작은 못에도 아름다운 반영이 들여저 있다.
절주위의 땅 바닥에는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서 맨땅을 볼수가 없다.
이 여자분 핸폰 사진 찍어주고 모델로 등용
대웅전
6,25 이후이 중건된 대웅전이 2012,10 에 화재로 전소되는 사건이 일어았다.
이후 3년에 걸쳐 올해 8월 다시 세워젔다.
아직 단청작업이 남아있고 2017년 모든 작업이 끝날 예정다.
6,25때 소실된 때웅전을 세울 때
정읍 입암면에 있는 증산교 계열의 보천교 궁전 건물이
교주 차경석이 죽은 후 외부로 팔려 나났고
그중 하나가 내장사의 대웅전으로 세워젔다.
이 대웅전이 3년전 화재로 전소 되었을때
보천교의 건물이 불교 사찰의 대웅전으로 세워진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서 대웅전은 다시 세워젔다.
절 주위의 산들도 알록 달록 아름다운 단풍들이 가득하다.
내장사 범종
1974년 9월 27일 전북유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되었다.
내장사가 중건된 후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옮겨온 것이다.
일제 말기에는 놋쇠 공출을 피하여 원적암에 감추었고,
6·25 전쟁 중에는 정읍시내 포교당에 피난시켜 보전을 꾀하였다.
높이 80㎝, 종신길이 60㎝, 구경 50㎝의 소형이나
명문이 확실한 조선 후기 범종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두산백과)
한참을 보고 있어도 동전을 바구니에 넣는 사람을 볼수 없었다.
거의 다 물속에 빠뜨린다.
배려하는 맘으로 손가락 한번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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