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삶의 흔적

시냇물48 2019. 5. 24. 12:00


라오스 여행중에 시골 할머니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카메라를 꺼내드니 거부감 없이 웃어준다.

우리나라 같으면 "늙은이 찍어서 뭐해" 하고 거부할텐데.......

얼굴에는 주름살이 자글자글하고 치아도 거의 빠젔는데

얼굴 표정만은 편안해 보인다.

눈망울이 어린애 처럼 맑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