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어류정항에서 만난 오여사

시냇물48 2020. 11. 22. 12:00

일출이나 일몰을 촬영하는 사진가들에게

오메가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큰 행운이다.

흔히 하는 말로 3대가 덕을 쌓아야 오메가를 본다는 말도 있다.

초보자들은 무턱대고 자주 찾지만 오랜 경험자들은 나름의 노하우가 있어서

오후의 하늘을 보면 어느 정도 예감이 온다.

강화의 쉼터에서 겨울 맞이 준비를 하다가

하늘을 보니 오늘의 일몰이 괜찮겠다 싶어 급히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카메라는 항상 자동차에 실려있어 어느 때나 마음만 내키면 출사를 할 수가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어류정항에서 오여사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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