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예년 보다 훨씬 춥다.
코로나로 힘든데 폭설에 추위까지 한꺼번에 밀려들어
밖에 나가기가 두렵기도 하다.
아무리 춥고 코로나가 두렵지만 그래도 막상 인근의 공원에 나가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이기고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이 겨울을 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추위를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라 추위와 함께 하면서
나름의 여가를 즐기는 모습들이 보기 좋다.
이 또한 지혜로운 삶의 한 단면이 아닐까 한다.
공원과 공원을 연결하는 다리 아래 옹벽의 칙칙함을 밝게 변화 시키는 작업
미술을 하는 단체에서 봉사로 이 작업을 하나 보다.
호수가 얼자 미처 탈출하지 못한 물고기가 얼음 속에서 생을 마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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