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야기

봄을 맞는 우리집 화분들

시냇물48 2022. 3. 5. 23:00

우수 지나 경칩이면 분명히  봄이 문 앞까지 다가온 건데

요즘 날씨가 너무 가물어선지 봄을 알리는 꽃들이 피지를 않는다.

맨 먼저 피는 복수초가 꽃대가 올라온 지가 20여 일이 지났는데도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산불이 일어나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하루빨리 땅을 적시는 봄비가 간절히  기다려진다.

 

집안에 있는 화분들은 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에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꽃을 피운다.

 

국화

 

난타난

 

안개초

 

수선화

 

핫잎세이지

 

크로커스

 

카멜레온달개비

 

병원을 오가느라 한동안 닫아 두었던 컴퓨터를 켜니

어쩐지 낯선 느낌이 든다.

아직 완전하게 건강이 회복되지는 않았으나  서서히 일상으로

되돌아가라는 주치의의 권유도 있고 

블로그 친구들의 소식도 궁금하여 오늘 대통령 선거 투표를 하고 와서 

블로그 문을 두드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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