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우리쉼터에 핀 꽃무릇

시냇물48 2022. 9. 23. 20:08

남쪽에서 핀 꽃이 시들고도 한참 지나면 강화에서 그 꽃이 피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남녘에서 꽃이 피면 뉴스가 되는데 강화에서 꽃이 피는 것은 뉴스가 아니지요.

꽃무릇 하면 불갑사나 선운사의 꽃무릇이 대표적이라 하지요.

석산이라고도 불리우는 꽃무릇을 상사화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꽃을 보면 그 모양새가 확연히 다르지요.

꽃무릇도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를 못하니 일종의 상사화라 하겠네요~

꽃 피는 시기는 상사화가 꽃무릇보다 조금 빠릅니다.

상사화 보다 좀 늦게 꽃 무릇이 핍니다.

상사화는 봄에 잎이 나오고 그 잎이 진후에 꽃이 피는데

꽃무릇은 꽃이 진 후 가을에 잎이 나옵니다.

사찰 부근에 꽃무릇이 많은데 그 이유는 꽃무릇 뿌리에 나무 좀을 죽이는 성분이 많아서

목제로 지어진 사찰의 좀벌래 예방에 많이 쓰여젔기 때문이라 하네요. 

 

 

강화 우리쉼터의 소나무 아래에 꽃무릇이 한창입니다.

맥문동의 진록색과 꽃무릇의 붉은색이 잘 어울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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