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안에서.

운정성당 바자회

시냇물48 2011. 10. 9. 22:39

운정 본당 설립 7주년 기념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를 통하여 교우들의 사랑나눔 장이 되도록 신자들 모두 뜻을 모으자고 주임신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싼 물건 사서 좋기도 하겠지만 본래의 목적이 이 바자회를 통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얼마가 되든 이 바자회를 통하여 마련된 자금은 본당의 성전 신축시에 지게 된 부채상환에 쓰임으로써

신자들의 힘을 합하여 상환금을 만든다는데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성당 마당에 차려진 바자회장은 흡사 잔치집 분위기였다.

앞치마를 두른 자매님들은 한껏 솜씨자랑에 여념이 없고

만든 음식들이 전문 음식점 음식 맛에 비길수 있겠는가 만은 먹는 교우들의 표정엔 즐거움이 넘치고 있다.

수익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오늘의 바자회는 그 나름대로의 성과가 크다 할 것이다.

전 신자들의 뜻과 힘을 하나로 합칠 때

본당 활성화에 큰 힘이 될것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즐거운 잔칫날이고

주님 보시기에 매우 좋은 날이라 하겠다.

 

 

 

 

 

 

 

 

 

 

 

 

 

 

 

 

 

 

 

 

 

 

 

 

 

 

 

 

 

 

 

 

 

 

 

 

 

 

 

 

 

 

 

 

 

 

 

 

 

 

그제 먹은 음식이 상했었는지 식중독 현상으로 보이는 증세가 나타나 온몸이 심하게 가려웁고 어지럽기까지 한다.

본당 행사이니 당연히 도와야 할터인데 내 한 몸 가누기 조차 힘드니 어쩔 수가 없다.

맨 아래 사진은 우리 구역 자매님들이다.

 

위의 사진들도 오늘은 카매라 들기도 힘들다고 했더니

남편 토마스가 대신 찍어준다면서 카매라 가져 갔는데

 잘 찍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멋적게 웃으며 카매라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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