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요즘 더위에 지쳐서인지
눈에 보이는게 온통 더위와 관련되어 있나보다.
사진으로 언뜻 보면
흡사 상고대 같은 느낌이든다.
대관령 부근의 낙엽송 숲길에서
밤새 내린 이슬이 영롱하고 아름다워 담아왔다.
거미들도 피서갔나 보다.
조금은 겨울 기분이 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