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우리 땅 독도를 가다.

시냇물48 2013. 6. 11. 07:09

 

고양시600주년 기념행사로 9월에

울릉도, 독도 사진전이 있을 계획이다.

독도사랑회도 결성되었다.

고양시 후원으로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시지부

회원 10명이 참여하는 울릉도와 독도출사길에 올랐다.

 

 

전날 울릉도에 도착하여 해안도로 일주등 강행군으로 몸들이 지쳐있었고

독도 탐방이 계획된 다음날 날씨가 어떻게 될지 신경이 쓰여서 잠들을 설쳤을텐데

오전 7시 20분 독도행 배를 타려고 나온 일행들의 얼굴은 모두 흥분과 기대에 들뜬 표정들이다.

 

 

깃발을 들고 승선하러 가는 독도 탐방객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87Km

항해는 시작되었다.

그래도 아직은 안심하기 이르다

날씨가 좋아야 독도에 상륙한다.

독도까지 갔다가 상륙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2시간여의 항해 끝에 저멀리 독도가 보인다.

흔들리는 갑판 위에서 촬영을 하려는데 배가 흔들려 힘이 드는 모양이다.

 

 

 

섬의 모양이 점점 가까웁게 다가온다.

부속도서들도 보인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를 주축으로 89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간인 한세대가 사는 서도

바닷가에조그마한 집이 보인다.

 

경비대가 주둔하는 동도

 

 

작은 섬 사이로 보트도 지나간다.

 

 

 

여객선이 다가가자 경비대원들이 일열로 도열해 있다.

배가 선착장에 닿자 경비대원들이 거수경례로 맞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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