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북방한계선에 있는 강화 사기리탱자나무

시냇물48 2013. 7. 2. 16:50

 

북방한계선

마치 군사용어처럼 느껴진다.

요즘 너무나 시끄러운 NLL처럼,

 

식물이 최 북단에서 자랄수 있는 지점을 북방한계선이라 부른다.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135-10 소재

아마도 이 보다 더 북쪽에는 탱자나무가 자라지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기리의 탱자나무는 높이3.8m이고 수령 400여년으로 추정된다.

나무 아랫부분이 용트림하는 모양으로 아름답다.

 

 

강화 사기리의 탱자나무는 우리나라 최 북단에 자리잡고 있어서

그 의미가 크다.

탱자나무는 가지에 능각이 지며 약간 납작하고 녹색이다.

가시는 길이 3∼5cm로서 굵고 어긋난다.

잎은 어긋나며 3장의 작은잎나온 잎이고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작은잎은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며

혁질(革質:가죽 같은 질감)이고 길이 3∼6cm이다.

끝은 둔하거나 약간 들어가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약 25mm이다.

꽃은 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자루없고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 떨어진다.

수술은 많고 1개의 씨방에 털이 빽빽이 난다. 보통 귤나무류보다 1개월 정도 먼저 꽃이 핀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노란색이며 9월에 익는데, 향기가 좋으나 먹지 못한다.

종자는 10여 개가 들어 있으며 달걀 모양이고 10월에 익는다.

열매는 건위·이뇨·거담·진통 등에 약으로 쓴다.

나무는 산울타리로 쓰고 귤나무의 대목(臺木)으로도 쓴다.

중국 원산이며 한국(경기도 이남)에 분포한다.

강화도의 사기리에서 자라는 것은 

천연기념물 제7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병자호란 때 심었던 것이다.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