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우리집 거실에서 바라 본 고려지 일몰

시냇물48 2013. 9. 5. 22:16

 

강화의 고려지 일명 내가저수지라고도 부르는 저수지는

고려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저장하였다가

저수지 아래의 황청리등의 들판에 농수용 물을 공급한다.

강화에서 제일 규모가 큰 저수지다.

작년 가믐 때는 바닥이 들어날 정도로 말랐는데

 금년에는 계속되는 강우로 저수량이 충분하여 

농업용수를 제대로 공급하고 있다.

강화에있는 우리집 쉼터의 대문에서 길을 거느면 고려지가 있다.

거실에서도 이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늦가을 이른 아침의 물안개도 볼만한데

물안개 구경한지 꽤 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