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일몰

염전의 반영이 아름다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여명

시냇물48 2013. 9. 9. 19:35

인천시 남구 논현동의 소래습지 생태공원

일제 때 만들어진 염전이 일부 남아있고

습지 생태공원에서는 갯벌의 생태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장으로 인천의 도심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일출 때에 태양이 바다에서 뜨지는 않지만 안개와 어울어저

몽환의 분위를 연출하는 광경을 보려고

 이른 새벽에도 사진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습지공원  전시관

 

 

 

 

집에서 나설 때는 하늘이 맑았는데

이 곳에 도착하여 보니 엷은 구름이 깔려있다.

예감이 좋지는 않았지만 염전에 드리워진 반영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전시관에서 풍차가 있는 곳으로 건너 가는 다리의 반영도 아름답다.

 

  

 

 

 

넓게 깔린 구름사이로 아침해가 얼굴을 내민다.

하늘색도 별로이고

기대했던 일출 모습은 아니지만

그래도 햇님을 보기는 하는 모양이다.

 

 

 

 

 

 

소금창고

 

 

 

소금밭에서는 소금의 결정체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금년 여름에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소금이 많 거두어 젔을것 같다.

 

 

 

요즘은 모터펌프로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저런 물자세는 사용하자 않는데

보여주는 용으로 장치해 놓았나 보다.

 

 

 

 

 

제방도로 가에는 붉은 해당화 꽃이 한창이다.

 

 

바닷물이 드나드는 갯벌

울타리가 둘러있고

그 안에서 머드도 하고 게도 잡이보고 갯벌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