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의 고려지 일명 내가저수지라고도 부르는 저수지는
고려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저장하였다가
저수지 아래의 황청리등의 들판에 농수용 물을 공급한다.
강화에서 제일 규모가 큰 저수지다.
작년 가믐 때는 바닥이 들어날 정도로 말랐는데
금년에는 계속되는 강우로 저수량이 충분하여
농업용수를 제대로 공급하고 있다.
강화에있는 우리집 쉼터의 대문에서 길을 거느면 고려지가 있다.
거실에서도 이 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늦가을 이른 아침의 물안개도 볼만한데
물안개 구경한지 꽤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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