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운정역
지금은 서울에서 도라산까지만 갈수 있지만
남북이 분단되기 전에는 서울에서 신의주까지 다닐수 있는 기찻길이다.
지금은 전철화가 되어있고 파주시의 관문 역활을 한다.
부근에 운정신도시가 건설되어서
운정역도 최신의 역사와 시설을 갖추었지만
신도시와는 먼 거리라서 신도시 사람들은
이 운정역보다는 전철 3호선의 일산 대화역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신도시와 운정역 사이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상업지구와 공공기관들이 들어오게 되어 있으나
지금은 썰렁한 벌판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운정역에서 아파트 밀집지역 근처까지 보행용 고가육교가 건설되어서
보행자들은 이 육교를 통해서 보다 쉽게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육교의 길이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적어도 성인이 20여분 이상은 걸어 가는 길이다.
아파트에 막히지 않는 곳에서 한가위 보름달을 볼까하여
이 운정역 고가보도를 찾았으니 기대만큼의 보름달을 볼수가 없었다.
고가육교 아래의 공원
운정역에서 바라보는 신도시 아파트
위의 고가 보도를 통해서도
아래 보도를 통해서도 운정역으로 갈 수 있다.
Y자형으로 갈라지는 고가보도
운정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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