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반도에 있는 곰소항에서 일박을 하고 해 뜨기전 선운사로 가는 길
줄포를 거처서 흥덕에 못미처 왼쪽 저수지에서 물안개가 피어 오른다.
운전하던 남편이 동림지라고 한다.
재작년 동림지에서 가창오리의 군무를 촬영할 때 본 동림지는 바다처럼 넓어 보였는데
아마도 이 곳은 동림지의 끝부분 어디인가 싶다.
드넓은 저수지는 보이지 않고 마을 앞의 조그만 연못처럼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물안개다.
한적한 농촌 들녁의 아침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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