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정월 대보름날 남산 한옥마을 풍경

시냇물48 2014. 2. 21. 15:23

서울 중구 필동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은

1989년 남산골의 제모습 찾기 사업에 의해 조성한 마을로

수도방위사령부 부지를 인수하여

 서울특별시 지정 민속자료 한옥 5개 동을 이전 복원하고

전통정원으로 꾸며서 1998년 4월 18일에 개관하였다.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의 필수 관광코스가 되디시피 한 곳으로

명절 때는 민속공연등을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월 대보름날 이 곳을 찾았다.


 

 

전통 한옥에 매달린 청사초롱이 방문객들에게 인사하는 듯하다.

 

 

 

 

 

음력 정월 대보름 날

이 곳은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들이 찾아와서 민속놀이등을 즐기고 있다.

어른들도 모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 간 듯 하다.

 

 

 

이 꼬마 아가씨는 팽이에 문양을 넣고 있다.

 

 

 

투호놀이

보기 보다 쉽지않은 듯하다.

 

 

 

굴렁쇠도 굴려보고.......

 

 

본격적인 보름놀이 행사에 앞서 아이들이 줄당기에 흥이 나 있다.

 

 

 

달집에 소원 쪽지들이 걸려있다.

이 달 집은 보름달이 뜰 때 불을 붙인다.

 

 

 

몸이 불편하신 분도 보름놀이를 담기 위해 카메라를 가지고 나왔다.

발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모든 이들의 바램이 이루어 지는 한해 되기를 빌어본다.

 

 

 

이 땅콩은 받고 파는 것이다.

 

 

 

한옥 마을에 전시된 민속자료는 매우 빈약한 편이다,

이 곳을 찾는 사란들을 위하여 많은 쟈료를 수집하여 전시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본격적인 보름 놀이는 밤에 펼처질 계획인데

밤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아쉬움을 안고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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