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 더위가 대지를 불 태울 것 만 같은 오후
그래도 호수에 물이 넘실거리는 일산 호수공원은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힐링시켜준다.
바람에 흔들리는 물가의 갈대와 연꽃들은 보는이들의 달구어진 마을을 식혀준다.
석양의 맥문동은 나무사이로 스며드는 햇볕에 한결 아름다워 보인다.
메티스콰이아 길
산책나온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고 출사나온 동호인들만 촬영에 여념이 없다.
몸이 불편해도 이분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서로 모델이 되어주고 카메라 조작법도 배우고 있다.
사협 고양지부에서 운영하는 사진반 수강생들이다.
이 분 자신은 촬영하지 못하고 모델 노릇에 시간 다 보내는 듯......
야경도 괜찮다.
높은 탑이 mbc 제작센타 송신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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