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다시 기지개를 펴는 인천의 차이나 타운

시냇물48 2014. 9. 18. 14:00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위치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의 치외법권(治外法權, extraterritoriality)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났다.

 과거에는 중국에서 수입된 물품들을 파는 상점들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거의가 중국 음식점이다.

현재 이 거리를 지키고 있는 한국 내 거주 중국인들은 초기 정착민들의 2세나 3세들이어서

 1세들이 지키고 있었던 전통문화를 많이는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의 맛만은 고수하고 있다.(네이버)

 

헌데 이곳의 중국인들은 많이 떠나고

중국음식점들도 대분 한국인들이 운여하는 것으로 알려저 있다.

 

 

동사무소의 외관도 중국풍으로 지어젔다.

 

 

아이스크림가게

주인인지 아님 종업인지는 모르겠으나 한국인이나 중국인인은 아닌듯하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중에는 중국여행객들도 많아 보인다.

 

 

한글 간판만 아니면 중국의 어느 도시 같은 느낌이 든다.

 

 

삼국지 이야기를 벽화로 만든 삼국지 거리도 있다.

이 골목을 천천히 지나가며 그림을 보면 삼국지 전체를 읽은거나 같다.

 

 

핸드메이드 악세서리를 파는 노점도 인기가 있다.

 

 

해방 이후 중국인들이 빠져나가면서 쇠락했던 차이나타운은 최근 다시 부흥하고 있다.

 근현대문화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고

차이나타운이 부활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짜장면 발상지로 알려졌다.

 2002년 35만 명에 불과하던 관광객이 2006년엔 67만5천 명으로 늘어나더니

최근에 주말이면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게다가 중국과 이어지는 인천항을 비롯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까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함께한 인천은 세계로 뻗어가는 발판이 되고 있다.(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