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세계인의 한마당 이태원축제

시냇물48 2014. 10. 15. 12:00

 

진난 주말 11, 12 일에 이태원에서 축제가 열렸다.

지구촌 문화체험

축제 이름은 거창한데 막상 가서 보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별로 눈에 뜨이지 않고

길거리에는 대부분 외국의 먹거리를 파는 부스가 줄지어 서있다.

먹거리도 하나의 문화이니 이 또한 문화체험이라 할 수 있을듯 하다.

각국의 의상쇼 같은 프로그램은 야간에 열리게 되어 있어서 보지 못하고

낮의 길거리 풍경만 일부 담아 왔다.

오전에는 그리 붐비지 않았으나 오후들어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발걸음을 옮기기도 힘든지경

헌데 외국인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이태원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 터기의 케밥을 파는 곳이다.

축제장에 두서너군데 케밥코너가 있는데 모두 길게 줄지어 서서 기다려야  사먹을 수 있다.

 

 

칼질하는 둥근 덩어리가 닭고기다.

 

 

 

 

 

 

 

 

 

 

미국의 소세지 부스도 인기

 

 

 

 

아직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마술사들의 길거리 쇼가 벌어지고 있다.

 

 

 

 

 

 

군침이 돈다.

 

 

 

 

 

 

 

 

 

 

한국음식은 인근에 거주하는 부녀회원들이 운영하고 있다.

 

 

 

 

호기심에 찬 아이들의 표정이 밝아 보인다.

 

 

 

 

 

 

 

 

 

 

 

 

 

 

아이스크림도 터기산이 인기

아이스크림이 꼭 밀가루 반죽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