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
채석장의 돌을 캐내면서 생긴 절벽에 겨울이면 자연적으로 빙벽이 생긴다.
서울이나 의정부등에서 가까운 거리라 주말이면 찾는 사람들이 많다.
빙벽의 높이가 그리 높지않고 폭이 넓어서 여러사람이 한꺼번에 오를 수 있어서 좋다.
여러명이 한꺼번에 오르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하기도 좋아 보인다.
빙벽을 탈 때 밑에서 줄을 잡아주는 사람과 호흡이 맞아야 한다.
정상에 달린 도르레를 통과하는 밧줄을 아래에서 당겨주면
그 당겨주는 힘을 이용하여 빙벽을 오른다.
혹시라도 줄을 놓치는 것에 대비하여 땅에 말뚝을 박고 그 줄 끝을 말뚝에 묶어 놓는다.
여러가지 색갈의 옷이 빙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빙벽타기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대부분 등 뒤만 찍히는데
이 곳은 측면으로 갈 공간이 있어서 최대한 측면에서 촬영하고 보니
아쉬운대로 얼굴 모습이 보이는 사진이 몇장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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