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선녀바위 해변

시냇물48 2015. 1. 23. 16:00

 

인천 국제 공항이 있는 영종도

행정구역은 인천 중구 용유동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갖가지 기암 괴석들이 바다 위로 빼곡하게 솟아오른 곳에 선녀바위가 있다.

뾰족한 바위가 바다의 풍광과 잘 어우러지고 바위로 잔잔하게 부서지는 파도가 일품이라

이곳의 풍경을 캔버스 위의 수채화로 담기 위하여 사생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또 어둠이 깔리는 해질녘 검은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를 감상하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 또한 많다.

선녀바위 뒷편에 있는 작은 선착장에는 아담하고 낡은 고깃배와 어부들이

조용한 시골 어촌의 소박하고 멋스러운 풍경을 연출한다.( 한국관광공사)

 

 

바람 부는 날 가면 선녀바위에 부딪치는 파도가 장관인데

이 곳을 찾은 날은 바다가 너무 조용하여 조금은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먹이 사냥에 지친 갈메기들이 바위 위에서 쉬면서 출사객들에게 포즈도 잡아준다.

 

 

 

 

 

 

 

 

아빠 따라 나온 아이들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요즘도 이런 사람이 있나보다.

바닷가 산기슭 호젓한 곳에 남이있는 흔적들

아마도 무당들이 굿을 하는 곳으로 보인다.

 

 

 

 

 

 

 

 

 

 

요즘은 어딜가나 셀카가 대세인 모양

 

 

 

 

우연히 만난 사협 고양지부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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