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한탄강 얼음 트레킹1

시냇물48 2015. 1. 26. 14:00

강원도 철원의 한탄강

주상절리 절벽이 강의 양쪽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치는 겨울에만 볼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한탄강 물이 깊고 물결이 거세어 출입하기가 힘들다.

 철원은 겨울 날씨가 다른 곳 보다 더 춥다.

그래서 겨울에 얼음이 두껍게 얼어 이 때를 이용해서

 한탄강의 얼음 위를 걸으면서 주변의 경치를 볼 수가 있다.

지난 17~18일 한탄강 얼음트레킹이 열렸다.

고석정과 태봉대교 사이의 6Km 구간을 걸어서 오가는 행사였다.

작년까지는 4Km 였던 구간을 올해 부터는 2Km를 늘려서 총 6Km 구간을 오가는 행사다.

 

 

 

 

임꺽정의 은신처로 알려진 고석정

얼마 전에 갔을 때에는 얼음이 두껍고 물이 보이지 않았는데

얼음이 많이 녹아있다.

작년도 트레킹에 참여 했다는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작년에는 물이 보이지를 않았는데

올해는 덜 추워선지 얼음 녹은 곳이 많다고 한다.

 

 

 

 

얼음이 많이 녹은 곳에는 임시 다리도 만들어저 있다.

 

 

 

 

 

 

 

 

넘어진게 아니고 낮은자세로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주변에 크지는 않아도 자작나무 숲도 보인다.

 

 

 

 

 

 

녹고있는 얼음들이 아름다운 문양을 그리고 있다.

 

 

 

 

 

 

 

 

 

 

 

 

 

 

 덜 녹은 눈이 쌓여있는 주변의 풍경이 아름답다.

 

 

 

 

 

 

중간 중간에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 있다.

 

 

주변에 작은 동굴도 보인다.

 

 

 

 

오늘 포스팅은 고석정에서 승일대교 앞 까지의 구간을 정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