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내가지 황오리

시냇물48 2015. 2. 14. 15:00

 

우리 강화쉼터 앞의 저수지

 

꽁꽁 얼어붙은 호수 위에 한무리의 오리떼가 앉아있다.

저수지 한가운데라 그 형체를 알아보기도 힘든다

망원렌즈로 잡아 보니 겨우 그 형태가 보인다.

이 오리들의 비상을 보려고 몇시간을 기다려도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아마도 해가 질무렵에나 움직일 모양인데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서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왔다.

 

 

 

 

 

 

 

 

 

 

 

 

 

 

 

 

저수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한무리의 새들이 날고 있다.

 

 

 

 

저수지변의 물이 녹은 곳에 또 다른 종류의 오리들이 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