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꽃 종류중에서 제일 먼저 피는 꽃이 너도 바람꽃이다.
서울 까까운 곳으로 천마산이나 광주 무갑산이 잘 알려진 곳이다.
천마산은 전에 촬영을 가봤기에 올헤 너도 바람꽃은 무갑산에서 찾기로 했다.
무갑산에서 만난 너도바람꽃은 꽃이 피다가 갑자기 몰아친 꽃샘 추위로 꽃들 얼어 있었다.
너도바람꽃은 우리나라 북부 이북과 지리산, 덕유산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지의 반그늘에서 자란다.
키는 15㎝ 정도이며, 잎은 길이 약 3.5~4.5㎝, 폭 4~5㎝이고 깊게 3갈래로 나누어지며
양쪽 갈래는 깃 모양으로 다시 3갈래로 갈라진다.
꽃은 흰색으로 꽃자루 끝에 한 송이가 피며 지름은 약 2㎝ 내외이다.
꽃이 필 때는 꽃자루에 꽃과 자주빛 잎만이 보이다 꽃이 질 때 쯤 녹색으로 바뀐다.
열매는 6~7월경에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네이버)
추위를 이기고 꽃을 피운 너도 바람꽃이 참 앙증 맞아 보인다.
사진은 커 보이나 실제 크기는 면봉만 하거나 이보다 조금 작다.
이 꽃은 잎이 얼어 있다.
두개가 나란히 나와서 외롭지는 않을듯.....
지난 주 4일에 담은 것으로 이번주에는 개체수도 더 많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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