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이어서
올 여름에도 강화 내가저수지에 저어새가 찾아 왔다.
아직은 개체수가 10여마리로 적년애 비해 적은 수지만
앞으로 더 많은 저어새가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된다.
저어새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번식하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다.
세계적으로 동아시아에서만 서식하는 종으로
2010년 기준으로 약 2,400여마리만 서식한다.
주로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베트남,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을 비롯한 서해안의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네이버)
저어새는 생김새가 독특하여 멀리서 보고서도 단번에 구별할 수 있다.
저어새란 이름에서도 나타나지만
주걱처럼 생긴 부리를 얕은 물속에 넣고 좌우로 저으면서 먹이를 찾는 특별한 습성 때문이다.
꼭 그 모습이 나룻배의 사공이 노 젓는 모습과 흡사하다.(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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