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거리의 서각가

시냇물48 2015. 12. 1. 10:00

 

덕수궁  대한문 옆에서 만난 서각가

측면 촬영만 양해 받고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각은 글과 그림

글은 한글. 한문 그 범위가 아주 넓어 보인다.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도 느끼지 못하는 듯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의 북소리가 울려도 귀를 막은 듯 서각에 열중하고 있다.

 

 

 

덕수궁 담벽에 수십점의 작품이 세워젔는데

오가는 사람들이 바라만 볼 뿐 사가는 사람이 눈에 뜨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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