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대한문 옆에서 만난 서각가
측면 촬영만 양해 받고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각은 글과 그림
글은 한글. 한문 그 범위가 아주 넓어 보인다.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도 느끼지 못하는 듯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의 북소리가 울려도 귀를 막은 듯 서각에 열중하고 있다.
덕수궁 담벽에 수십점의 작품이 세워젔는데
오가는 사람들이 바라만 볼 뿐 사가는 사람이 눈에 뜨이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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