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랑일출

 

요즘 아침 날씨가 좋아

 지난 주말 일출사진 출사로 영종도의 매도랑을 찾았다.

수평선은 아니지만 해뜨는쪽의 바다가 넓고 멀어서

샤크섬을 배경으로 일출사진이 괜찮게 나오는 곳이다.

 

 

앞에 보이는 작은섬

상어의 지느러미를 닮았다하여 샤크섬이라고도 한다.

 

 

인천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인천대교의 주탑이다.

선착장에 많은 출사객들이 보인다.

촬영을 마친후

결과를 보니 이 선착장에 자리잡은 진사님들이 자리를 제대로 잡은 것이다.

 

 

해가 뜨는데 왠걸 포인트 선택 실패다.

샤크섬 왼쪽으로 올라오는 해를 담아야 하는데.....

장소를 옮길 형편이 못된다.

 

 

선착장에 자리를 잡았어도 샤크섬과 거리가 너무 가까울거 같다.

촬영시기를 좀 일찍 잡은거 같다.

연말쯤이나 연초에 다시 도전해봐야겠다.

 

 

 

 

사진을 정리하고 보니

왼쪽에서 해가 올라와 샤크섬 위로 올라야 하는데

반대로 오른쪽에서 해가 올라와 왼쪽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되었다.

촬영중에 자리를 계속 왼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